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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수입 급증과 원산지 위반은 ‘실과 바늘’(양돈타임스) 2024.09.04



연간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에 따라 돈육 원산지 위반 건수도 덩달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올해 돈육 수입 급증에 원산지 위반 행위는 더욱 늘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년~23년) 돼지고기 원산지 위반 단속 건수는 △21년=640건 △22년=1천7건 △23년=824건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돼지고기 원산지 위반 적발 건수가 돈육 수입량과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년의 경우 돈육 수입량은 33만여톤으로 위반 건수는 640건 적발, 하지만 22년 돈육 수입량이 44만톤으로 크게 늘면서 원산지 적발 건수 역시 1천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23년 돈육 수입량이 40만톤으로 다소 줄면서 원산지 위반 건수도 다소 줄었다.

이를 볼 때, 돼지고기 원산지 위반 건수는 돈육 수입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즉 돼지고기 수입량이 많을수록 당해연도 원산지 위반 행위 여지가 많은 것이다. 특히 원산지 위반 건수는 ‘빙산의 일각’으로 적발되지 않는 물량이 더 많아 음지(陰地)에서의 원산지 위반 행위가 한돈 신뢰 저하의 한 몫할 것으로 우려되는 대목이다.

이에 농관원 관계자는 “돼지고기는 원산지 위반이 많아 주요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상시 단속과 정기 단속 실시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올 추석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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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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