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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돈육 수입 역대 2위, 냉장은 1위(양돈타임스 2025.01.08
전체 45만톤 전년비 12% 증가
냉장 3만6천톤 5.4%↑ ‘신기록’
수입 삼겹-목살 14%가 냉장육
미국‧EU‧加 모두 전년 대비 증가
  • by 임정은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이 역대 두 번째로 많았으며 이 가운데 냉장 수입량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수입산 삼겹과 목심의 냉장 비중은 10%를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2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5천톤으로 전달(2만2천톤)보다 13.3% 늘고 전년 동월(3만3천톤) 대비로는 24.2% 줄어 두 달 연속 전년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연간 돈육 수입량은 45만2천500여톤으로 23년 40만3천톤에 견줘 12.3% 늘었다. 또 지난 18년(46만3천톤)에 이어 연간 수입량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이 가운데 냉장 수입량은 3만6천여톤을 기록, 역대 최고치였던 23년 3만4천톤 대비 5.4% 증가했다. 할당관세를 적용했던 23년보다 많아 역대 최고치를 2년 연속 경신한 것이다. 또 그 중에서도 12월 한달 냉장 수입량은 3천590여톤으로 11월보다 44.6%, 일년전보다 22.7% 각각 급증하며 한달 수입량 최고 기록도 깼다. 이로써 전체 수입량 가운데 냉장의 비중은 23년에 이어 24년에도 8%대를 기록하게 됐다.

냉장육은 역시나 구이용 부위에 집중됐다. 삼겹살의 경우 전체 수입량 18만3천톤 가운데 12.4%인 2만3천여톤이 냉장으로 들어왔다. 목심은 전체 6만2천톤 가운데 17.5%에 해당하는 1만1천톤이 냉장으로 수입됐다. 이로써 삼겹과 목심의 경우 전체 수입량(24만6천톤) 가운데 냉장육(3만4천여톤)의 비중이 13.7%를 기록, 23년 13.4% 대비 그 비중이 소폭 높아졌다. 저렴한 냉동육 위주였던 수입산 삼겹과 목심에서 냉장 비중이 이처럼 확대되는 것은 이들 수입산 구이용 부위들이 점차 한돈 가정 소비 시장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전체 부위별 수입량을 보면 삼겹 다음으로 수입이 많았던 부위는 앞다리로 지난해 17만9천톤을 기록, 23년보다 무려 33.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등심이 1만8천톤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으며 갈비(7천400톤)와 뒷다리(1천톤)는 다소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17만7천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페인(6만3천톤), 캐나다(5만3천톤), 칠레(3만6천톤) 순을 기록했다. 이 중 미국산이 일년전보다 23%, 캐나다산이 2% 각각 증가한 반면 스페인산은 18% 감소했는데 대신 독일산이 23년 1천여톤서 지난해 3만톤으로 급증하며 전체 EU산 돈육 수입량은 일년전보다 증가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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