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폭설로 피해를 입은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조속한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3일 성명서를 통해 "3일간 이어진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시설 약 359ha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농업현장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만큼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 범정부차원에서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해피해복구비 상향,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감면, 간접지원 대폭확대, 축사시설 재개축 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농업분야 폭설피해 긴급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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