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4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참가,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3년 첫선을 보인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과 더본코리아가 함께 홍성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다.
한돈자조금 역시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도드람, 도뜰한돈, 새싹푸드, 숨포크, 천수푸드, 포크빌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가 입점해 한돈꾸러미(삼겹1kg+앞다리살1kg)를 비롯하여 목살, 항정살 등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에 판매 시작 전부터 긴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덕분에 이번 행사는 ‘전량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고물가로 주춤해진 소비 시장에 활력을 더했다.
이밖에도 △한돈 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의 ‘뽀식유랑단’ 행사 △한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 △한돈으로 만든 다양한 바비큐 요리까지 다채로운 놀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함께 참여한 대한한돈협회 홍성지부 역시 1,500만원 상당의 한돈햄 세트 기부와 나눔시식회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수많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찾아준 덕분에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고물가·고금리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진 요즘, 이번 특판 행사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지난해 2023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한돈 특판 행사를 진행했으며, 당시 준비한 물량을 완판하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당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는 약 40만 명의 방문객들이 모이며 성공적인 지역축제로서 모범적인 표본이 되기도 했다.
【홍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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